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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통진당 고창권 부산시장 후보 사퇴…막판 변수로



통합진보당 고창권 부산시장 후보가 29일 후보직에서 물러났다.

고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 지방권력의 교체를 위해 후보직을 사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그동안 각 언론사의 여론조사에서 5% 안팎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6·4 지방선거 투표일을 6일 앞둔 현재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와 무소속 오거돈 후보 간의 접전 구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 후보의 사퇴로 부산시장 선거전은 더 치열한 격돌이 예상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