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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국내은행 4월 대출 연체율 0.91% …금감원 "개선 추세 유지"

/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은 최근 국내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개선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9일 금감원은 '4월말 국내은행의 대출채권 및 연체율 현황'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4월 말 현재 국내은행의 원화대출채권 잔액은 1191조3000억원으로 전월 말 대비 12조1000억원(1.0%) 늘었다.

부문별로는 대기업 대출(177조원)이 분기말 일시상환자금의 재취급 등으로 전월 2조2000억원 감소에서 4월중 5조9000억원 증가로 전환됐다.

중소기업 대출(503조2000억원)과 가계대출(482조2000억원)은 각각 3조6000억원, 2조8000억원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기업대출은 부가세 납부 수요 등으로 전월대비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며 "가계대출 역시 봄철 이사 수요 등으로 주택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전월대비 증가폭이 커졌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91%로 전월말의 0.85% 보다 0.06% 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체율 상승은 계절적 요인 등으로 신규연체 발생액(1조8000억원)이 연체정리규모(1조1000억원)를 상회한 데 주로 기인했다"며 "전년 동월(1.09%) 대비로는 0.18%p 하락한데다 신규연체가 안정세를 보이는 등 개선추세 범위 이내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연체율은 신규연체 발생액이 감소하는 등 개선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다만 세월호 사건이후 소비위축과 경기둔화 등에 따른 건전성 악화 가능성에 대비해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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