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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둥이' 재클린 남편 JFK 못지 않아..."유명 배우와 밀회"

존 F 케네디 전 미국대통령의 부인이었던 재클린 여사가 남편 못지않는 바람둥이였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9일(현지시간) 출간되는 재클린의 전기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 격렬한 꿈 너머의 삶'에 이같은 내용이 담겼다고 전했다.

책에 따르면 재클린은 케네디와 결혼하기 전 많은 남성들과 교제했고, 결혼 후에는 남편의 외도에 복수하는 차원에서 유명 배우와 밀회를 즐겼다. 재클린은 남편의 외도와 두 차례 유산으로 한때 자살까지 생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재클린의 외도 상대로는 로버트 케네디와 '테드'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에드워드 케네디 등 두 시동생을 비롯해 말런 브랜도, 폴 뉴먼 같은 할리우드 스타 배우들이 거론됐다.

한편 케네디 전 대통령은 생전 마릴린 먼로 등 수많은 여자들과 염문을 뿌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