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미국국가 동영상 눈길'

가수 알리가 '미국국가'를 열창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동영상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28일 알리 미국국가 열창 동영상은 LA 다저스 전문 영상 매체 '스타디움바운스'에서 공개했다. 이날 알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2014시즌 메이저리그(MLB) 경기에 앞서 "한국의 알앤비 소울 가수"라는 아나운서의 소개와 함께 등장했다.

이어 알리는 특유의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미국 국가 'Star spangled Banner'(별이 빛나는 깃발)를 열창했고 다저스타디움에 모인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경기 후 알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것이 다 영광! 다음에는 애국가를 부르고 싶다."는 소감 글과 함께 야구선수 류현진·박찬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이날 박찬호는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시즌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서 LA 다저스 시구자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