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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한기평, KT 계열사 4곳 신용등급 강등

한국기업평가가 KT 계열사 4곳의 장기 신용등급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KT렌탈·KT스카이라이프·KT캐피탈은 'AA-'에서 'A+'로, KT텔레캅은 'A'에서 'A-'로 한 단계씩 하향 조정됐다. 4개사의 신용등급 전망은 모두 '안정적'이다.

단기 신용등급은 KT캐피탈과 KT렌탈이 'A1'에서 'A2+'로 각각 하향 조정됐다.

이번 조정은 앞서 KT ENS가 KT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던 만큼, 다른 KT 계열사들이 재무적 곤경에 처했을 때도 모기업인 KT가 지원을 하지 않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반영한 것이다.

한기평 측은 "4개 KT 계열사에 대해 KT의 지원 의지를 평가할 수 있는 요소들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한 결과, 지원의 실행 가능성 측면에서 중대한 손상이 발생된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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