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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폐쇄된 프랑스 해변서 '멧돼지' 떠다니다 발견돼



남프랑스의 한 해변에서 멧돼지가 떠다니던 중 발견돼 뒤늦게 화제에 올랐다.

지난주 토요일 아침 7시경 노에베이야르(Noeveillard) 항구에선 정체불명의 포유류가 발견됐다. 지방지 Oeust-France에 따르면 해당 해변가의 까페 점원이 바다를 수영하며 떠다니는 동물을 처음 발견했다. 그는 "동물이 상당히 지쳐보였고 육지로 건너오는게 어려워보였다. 부두쪽에 닿아서야 숨을 고르고 벽에 기대 잠들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 야생 멧돼지 아냐

이후에도 멧돼지는 오후까지도 육지로 올라오지 못했다. 이후 소방관들이 멧돼지를 안전하게 구하기 위해 마취주사를 놓으려 했지만 실패에 그쳤으며 최종적으로 늑대사냥 전문가가 포획에 성공했다.

오후 4시 30분경에 도착한 늑대사냥 전문가는 마취총으로 단 한번에 포획에 성공했으며 해당 멧돼지는 구조됐다. 멧돼지가 어디서부터 떠내려왔을지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 시빌 로랑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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