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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딸 원한다면 아빠가 설거지하라?

설거지를 하는 등 가사 분담에 적극적인 아버지가 딸들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0일 CNN은 미국 '심리과학' 학회지 최신호에 실린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의 연구 논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7∼13세 어린이 326명을 대상으로 가사 분담률과 부모의 양성 평등 의식 등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어머니가 양성 평등 의식을 어느 정도 갖고 있느냐보다 아버지가 가사 분담을 얼마나 잘하느냐가 딸들의 장래 희망의 다양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버지가 요리와 설거지, 빨래를 많이 하는 집에서 태어난 딸일수록 장래 희망을 '여성에 대한 벽이 높은' 의사나 경찰관, 회계사나 과학자 등으로 다양하게 꿈꿀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반면에 아버지가 양성평등을 옹호하더라도 실제로 집에서 가사분담을 하지 않으면 딸들이 전통적인 여성 역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간호사, 교사, 사서, 전업주부가 되기를 선호할 가능성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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