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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부산모터쇼]폭스바겐 신형 골프 GTI, 배우 소지섭과 ‘깜짝 등장’

(왼쪽부터)배우 소지섭, 토마스 쿨 사장, 폭스바겐 아시아퍼시픽 담당 수석이사 슈테판 슈펙트, 올리버 스테파니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014 부산모터쇼에서 수입차 단일 브랜드 최대 규모(1500㎡)의 부스를 마련하고 15종의 다양한 모델을 선보였다. 공식 개막에 앞서 29일 진행된 프레스데이에서 폭스바겐은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콘셉트카 '크로스블루(CrossBlue)'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는 한편, 신형 골프 GTI와 GTD를 국내에 최초로 공개했다.

폭스바겐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은 "해치백 골프가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을 통해 대중에게 운전의 재미를 소개한 모델이라면, GTI와 GTD는 순수한 다이내미즘을 즐길 수 있도록 한 폭스바겐의 아이콘"이라며, "역사상 가장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와 강력한 주행성능으로 새롭게 탄생한 신형 GTI와 GTD는 고성능 핫 해치 시장을 리드하며 한국 수입 콤팩트 시장의 다양화를 이끄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모터쇼를 위해 한국을 찾은 폭스바겐 AG의 수석 익스테리어 디자이너 올리버 스테파니(Oliver Stefani)는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과 새로운 삶의 영감을 제시하는 혁신기술은 오늘날 폭스바겐이 전 세계 자동차 선도할 수 있었던 가장 강력한 힘이다"라며, "이번에 소개되는 크로스블루를 통해 미래 폭스바겐 SUV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 크로스블루 콘셉트카.



크로스블루는 폭스바겐 그룹의 차세대 생산전략인 MQB(모듈형 가로 매트릭스) 플랫폼을 바탕으로 개발된 6인승 중형 SUV 콘셉트카다. 향후 선보일 SUV 라인업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로, 간결한 라인과 남성적인 캐릭터가 특징이다.

여기에 듀얼 클러치 변속기 및 와이어를 이용한 프롭 샤프트 등 폭스바겐의 혁신적인 연비 실현 기술이 접목된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이를 통해 약 37.8km/ℓ의 연비로 4륜구동 SUV 최고의 연료 효율을 달성했으며, 순수 디젤로만 주행할 경우에도 약 14.8km/ℓ의 연비를 구현한다. 버튼 조작이나 자동 설정 모드에 따라 100% 전기차로 활용이 가능하며, 리튬 이온 배터리(9.8 kWh) 완충을 기준으로 22.5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신형 골프 GTI와 GTD는 광고 모델로 발탁된 배우 소지섭과 함께 등장했다. 이번 모터쇼를 시작으로 공식 시판에 나선 신형 골프 GTI와 GTD는 7세대 골프를 베이스로 개발된 고성능 해치백이다. 일반 골프 대비 차체가 15mm 낮아진 스포츠 서스펜션과 민첩한 핸들링을 지원하는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Progressive Steering), 더욱 진화된 XDS+(전자식 디퍼런셜 록) 시스템, 드라이빙 프로파일 셀렉션(Driving profile selection) 등 다이내미즘을 이끄는 혁신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폭스바겐 골프 GTI.



신형 골프 GTI는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2.0 TSI)과 듀얼 클러치 방식의 6단 DSG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6.8초, 최고속도 210km/이며, 복합연비는 11.5km/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53g/km다.

차세대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2.0 TDI) 엔진을 장착한 신형 골프 GTD는 듀얼 클러치 방식의 6단 DSG 변속기와 더불어 GTD 최초로 폭스바겐의 친환경 기술인 블루모션 테크놀로지가 접목됐다. 최고출력은 이전 세대 대비 14마력 증가한 184마력이고, 최대토크는 38.7kg·m, 0→100km/h 가속 시간은 7.5초, 최고 속도는 228km/h다. 리터당 16.1km의 복합연비를 달성했으며, CO2 배출량은 121g/km다. 가격은 7월부터 적용되는 한-EU FTA 관세 인하를 미리 반영해 골프 GTD가 4210만원, 골프 GTI가 4310만원이다.

폭스바겐은 지난해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World Rally Championship) 우승컵의 주인공 폴로 R WRC 랠리카를 비롯해 1리터로 111.1km를 주행하는 양산형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XL1도 국내에 공식 첫 선을 보였다. 이와 더불어 100대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더 비틀 익스클루시브와 7세대 골프 1.4 TSI 블루모션을 비롯해 폭스바겐의 모델 라인업을 모두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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