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는 홈플러스와 손잡고 TV를 시청하면서 홈플러스의 4만여개 상품을 주문할 수 있는 'TV 장보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TV 장보기 서비스는 현재 올레tv스마트 가입자에 한해 우선 제공된다.

TV 장보기는 오프라인에서 판매하는 마트 상품을 동일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홈플러스 매장에서 제공되는 전단지도 TV를 통해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다. 할인전, 기획전 등도 TV 장보기에도 똑같이 적용한다.

이용 방법은 홈 메뉴의 '추천 서비스' 혹은 'TV 앱/쇼핑'을 통해 '홈플러스'를 선택하면 된다.

이성환 올레tv 상무는 "쇼핑을 위해 외출하거나 PC를 켤 필요 없이 TV에서 원하는 상품을 골라 그 자리에서 결제할 수 있다"면서 "홈쇼핑 위주인 T커머스에 새로운 TV쇼핑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