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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교통사고 발생 원인 1위 '신호 위반', 음주운전 보다 높아



브라질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대부분이 신호 위반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쿠리치바 시는 지난해 일어난 교통사고 사망 사건의 원인을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 부분이 신호 위반이었다고 밝혔다. 전체 사망사고 226건 중 23%인 53건이 신호를 지키지 않아 발생한 셈이다.

시 정부는 신호를 무시한 출발, 차선변경과 추월, 횡단보도 무시 등으로 인해 운전자 또는 보행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고 발표했다. 보건부의 아드리아누 마수다는 "시민들이 양심을 갖고 법을 준수했다면 피해자들을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과속과 음주운전 또한 각각 46건과 40건을 기록하며 전체 사고의 20%와 17%를 차지했다. 시 보건부의 비전염 질환 관리부의 리지아 지 올리베이라는 "현재 음주 소비현황에 대한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 결과는 더 심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2012년과 2013년 사이에 교통사고 건수는 263건에서 226건으로 감소해 14% 하락했으며 피해자 수는 행인(86명), 오토바이 동승자(76명), 차량 탑승자(46명) 순이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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