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특공대 여름철 별미 소개'

'VJ특공대'이 여름철 입맛을 책임질 별미 국수와 망고 수박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KBS2 'VJ특공대'에서는 '면발의 힘! 줄서는 국수 요리 열전'이 전파를 탔다.

서울의 한 식당에선 커다란 접시에 나오는 얼큰한 칼국수가 손님들 발길 사로잡고 있다. 이 집 쫄깃한 면발의 비밀은 다름 아닌 갈은 마 즙이다. 반죽을 할 때 한 대접의 마 즙을 넣어 고소하면서도 쫄깃한 맛을 더해주고 콩나물로 아삭한 식감까지 더한다.

또 여름철 더위를 한 방에 날려줄 살얼음 물 회 국수도 공개됐다. 고추씨 넣어 우려낸 매콤한 육수에 동치미 국물을 함께 넣는다. 살얼음이 생길 정도로 얼려주면 육수가 완성된다. 그 위에 각종 채소, 광어, 우럭, 해삼까지 넉넉하게 얹어주고~ 쌈장으로 간을 한 멍게까지 올리면 완성된다.

강원도의 대표음식 춘천 막국수도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디어 하나로 활기를 되찾은 농가가 공개됐다. 바로 망고 수박을 재배하고 있는 경남 함안. 이지역에서 재배된 망고 수박은 일반 수박보다 당도가 높고 속살이 황금색인 게 특징이다. 올해 첫 출하된 망고 수박은 약 7만여 통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