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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프랑스인 둘 중 한 명, 올 여름 휴가때 '여행 계획' 없다



프랑스인 49%가 올여름 휴가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소핀스코프(Sofinscope)가 조사한 통계에 따르면 오는 7,8월 여행을 떠나겠다고 답한 비율은 지난해보다 7%p 감소했다. 바캉스 기간 역시 줄어든 경향을 보였다. 38%의 응답자가 한 달간의 긴 휴가대신 2주 정도 휴가를 보낼 것이라 답했으며 31%는 1주일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3주라고 답한 비율은 27%로 이는 지난해보다 6%p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 예산 문제가 가장 커

휴가 예산은 평균 889 유로(한화 약 123만4000원)로 작년 평균인 1015 유로(한화 약 140만8000원)보다 126 유로 감소했다. 특히 여행을 계획한 응답자의 경우 평균 휴가비는 1399 유로(한화 약 194만원)까지 올랐으며 집에서 휴가를 보낼 경우 예산은 347 유로(한화 약 48만원)까지 감소했다. 휴가비용의 전체 평균을 보면 지난해보다 130 유로가 줄어들었다.

이러한 경향은 프랑스인이 금전적 제약을 받는 비중이 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휴가비를 충당할 방법이 없다'라고 답한 비율은 지난해보다 7%p 증가한 61%였으며 응답자 다섯 중 한 명은 휴가비를 주거공간을 꾸미거나 리모델링에 쓰고 싶다고 밝혔다.

/ 플로랑스 상트로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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