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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그것이 알고 싶다' 대신 '희망TV'…송윤아, 선천성 수족부합지장애 지연의 엄마 된다

SBS 2014 '희망TV' 송윤아·지연/SBS 제공



SBS '희망TV'가 31일 오후11시에 방송된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결방된다.

지난 30일 '희망TV'에선 배우 송윤아와 지연의 만남이 그려졌다.

지난달 배우 송윤아와 지연은 만났다.지연은 머리 기형과 손가락·발가락이 붙어 있는 아퍼트 증후군을 앓고 있다. 88년도까지 우리나라에 보고된 사례가 10명 미만일 정도로 희귀한 질환이다.

지연은 태어나자마자 버려졌다. "엄마가 없는 것"이 가장 슬프다고 말하는 그는 스케치북에 엄마의 얼굴을 그리며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송윤아는 짧은 시간이지만 지연의 엄마가 되기로 했다. 요리사가 되고 싶은 지연과 함께 김밥을 만들며 꿈을 응원했고, 아픈 손가락과 발가락을 어루만지며 눈물을 흘렸다.

2014 '희망TV'는 5월 30일·31일,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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