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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佛 파리 탁아소, 고용문제로 6월 초 파업예고



프랑스 파리에서 탁아소들이 파업을 예고했다.

탁아소 노조 연합은 오는 6월 3일 파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업에선 추가 인력 고용 문제가 화두로 올랐다.

현재 파리엔 총 450여개의 탁아소가 있다. 노조 사무국장 엠마누엘 라방디에(Emmanuelle Lavandier)는 "탁아소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인력 충원은 없는 상황이다"라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 결과 영세 탁아소의 경우 부서 구분도 없을뿐 아니라 어린이 한 명당 교사 수도 절대적으로 모자란 상황. 노조는 "교사 1명당 아이 10명을 맡고 있다"며 비판하는 동시에 500명의 인력 충원을 요구했다.

한편 새로운 파리 시장 안느 히달고(Anne Hidalgo)는 공약을 통해 탁아소 인력을 6000자리로 늘리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대해 엠마누엘 사무국장은 "좋은 공약이지만 단순히 양을 늘리는 것보다 질을 높이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 탁아소 200여개 파업 동참해

지난 12월에도 같은 이유로 탁아소 연합이 파업을 진행한 적이 있다. 당시 200여개의 시설이 파업에 동참했지만 정부는 별다른 방침을 준비하지 않았다. 오는 월요일엔 노조 대표가 시장의 보좌관을 만나 직접 요구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엠마누엘은 "보좌관을 만나 우리의 파업 계획과 목표를 명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세리즈 수드리 르 뒤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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