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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더 깨끗하고 더 건강하게, 별별 유기농 식품 열전

유기(62)데이…농·축산물이어 가공식품까지 각양각색



6월 2일은 유기농 농산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지정한 '유기(62)데이'다. 올해로 9회째다. 국내에 유기농 트렌드가 시작된 초기에는 농·축산물 등 자연 식품이 대표적인 유기농 식품군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가공식품까지 유기농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매일유업 상하목장의 '유기농 딸기 바나나 우유'이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 시판되는 딸기 바나나 우유 중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유기농 가공식품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청정지역 고창에서 자란 상하목장 젖소의 원유를 사용하고 합성색소나 합성향료 등의 첨가물 대신 유기농 딸기와 바나나 과즙으로만 맛을 냈다.

'라면'은 대표적인 정크푸드로 인식되고 있는 제품이다. 그러나 최근 라면도 유기농 재료로 만든 건강한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자연드림에서 출시한 '오가닉 라면'은 면과 스프의 원재료 95% 이상을 유기농으로 사용한 국내 최초 유기농 라면이다. 면은 유기농 우리밀과 유기농 감자전분을 사용했고 분말 스프는 화학첨가물의 사용 없이 유기농 재료를 농축·분쇄·건조했다.

배상면주가가 지난 2013년 선보인 '유기농 막걸리'는 100% 유기농 쌀만 사용해서 만들었다. 일체의 인공감미료(아스파탐)를 사용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인공적인 단맛이 없으며 담백한 풍미와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다.

매년 고속 성장하고 있는 프리미엄 워터 시장도 유기농 열품이다. 하이트진로에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정식으로 수입·판매하는 '노르딕 코이뷰'는 핀란드산 100% 유기농 자작나무 수액 제품으로 핀란드 식품안전관리국에서 부여하는 유기농 인증을 획득했다. 자작나무 수액은 소화 촉진을 돕고, 신진대사 활성화, 요도통증 완화, 체내 해독 작용, 혈액순환 증대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매일유업의 '요미요미 유기농 쌀과자'는 그런 엄마들의 고민을 해결한 건강한 아기과자 제품이다. 100% 유기농 쌀과 야채·과일로만 맛을 냈고, 설탕·소금·밀가루·기름은 물론 색소나 향료, 보존료 등 화학적 합성첨가물을 전혀 첨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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