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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5만원 이상 카드 결제시 문자 알림서비스 무료

이달부터 5만원 이상 카드 결제시 문자 알림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와 삼성카드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적극적인 지도로 이달 중 카드 결제 건당 이용액이 5만원 이상 거래 시 휴대전화 문자 알림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다만 서비스 신청자에게만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에 카드 소지자는 해당 카드사 콜센터 등에 전화해 미리 신청해야 한다.

신한카드는 9일 오전 9시부터 알림서비스를 신청받는다. 은행 지점이나 영업점, 콜센터(1544-7000)에 신청할 수 있으며 23일부터는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에게는 별도 이용 수수료 없이 승인액, 시간, 장소 등을 고객 휴대전화로 알려준다. 단 법인카드와 신한BC카드는 제외된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사용분부터 카드 사용 알림서비스 이용 수수료를 기존 300원에서 200원으로 인하한다.

삼성카드도 국내외 5만원 이상 승인 또는 취소건을 무료로 휴대전화 메시지로 알려주는 부정사용 방지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 지난달 31일 오후 6시부터 관련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달 중 본격화할 계획이다. 삼성카드 고객은 대표전화(1588-8700)로 신청하며 해당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하나SK카드도 지난달 31일부터 거래금액 5만원 이상 결제 시 무료 문자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센터(1599-1155)로 전화 신청하거나 하나은행에 방문해 직접 신청이 가능하다.

국민카드와 농협카드, 롯데카드 역시 건당 5만원 이상 결제 시 무료 문자 알림서비스를 이달 중 시행할 예정이다. 이들 카드사는 최근 대규모 정보 유출에 대한 사과 차원에서 한시적으로 전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문자 알림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밖에 현대카드, 우리카드 등 나머지 카드사도 이 제도에 동참할 방침이다.

금융당국은 문자 알림서비스의 무료 이용이 확대되면 카드 부정 사용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자신이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문자가 전송되면 즉시 확인해 결제를 취소하거나 보상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재영기자 ljy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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