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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모토로라 굴욕 어디까지? 미 스마트폰 공장 폐쇄 결정

한때 휴대전화의 대명사였던 모토로라의 굴욕이 이어지고 있다. 구글 자회사 모토로라 모빌리티가 스마트폰 공장을 폐쇄한다.

1일(한국시간) 모토로라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안에 텍사스 북부 포트워스 외곽에 있는 생산시설을 폐쇄하고 이 곳 생산 물량을 브라질과 중국 공장으로 돌리기로 했다.

지난해 9월 가동에 들어간 이 시설은 미국 최초의 스마트폰 조립 공장으로 모토로라의 최고가 제품인 '모토 엑스'를 생산해 미국 소비자들에게 공급했다.

하지만 제품 판매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공장 가동 비용도 너무 높아 결국 1년만에 폐쇄키로 결정했다.

텍사스 공장 폐쇄는 구글이 모토로라를 중국의 전자제품 업체 레노버에 매각키로 한 것과 관계가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구글은 모토로라를 재작년에 124억 달러에 인수했으나 이를 29억1000만 달러에 레노버에 매각키로 하고 올해 초 계약을 체결했다. 매각 절차는 올해 내로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