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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브라질 최저온도 12℃, 이른 추위에 코트 판매량 급증



겨울이 찾아오기엔 아직 한 달 여가 남았지만 상 파울루에는 추위가 빨리 찾아올 예정이다.

국립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상 파울루의 최저와 최고온도는 각각 12℃와 20℃를 기록했다. 비 소식은 없었지만 부는 강풍에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 온도는 훨씬 낮았다. 날이 지나며 점점 떨어진 온도는 주말에 10℃를 기록하며 금년 중 가장 낮은 온도를 보였다.

비상관리 센터의 기상 연구원 아지우송 나자리우는 "매년 이 시기에 찬 공기가 불어오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추워진 날씨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집으로 재촉했지만 상인들은 신이 났다. 파울리스타 대로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리나 하말류(30세)는 "최근 코트와 같은 겉옷의 판매량이 급격히 늘어나 매출이 증대됐다"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최근 내린 비로 칸타레이라 저수 시스템 문제는 한숨을 돌리게 됐지만 저수량은 여전히 바닥을 향해 달리고 있다. 이번 주말만 해도 남이 있던 물의 3분의 2가 사용되며 저수량이 기존의 25.7%에서 25.5%로 감소했기 때문.

날씨가 추워지며 물 사용량은 상대적으로 줄어들었지만 내리지 않는 비에 정부의 고심은 나날이 깊어가고 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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