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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6·4 지방선거] 문용린-조희연 후보간 해명 요구 '과열혼탁 양상'

문용린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1일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문용린 후보 선거캠프 제공



문용린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에 대해 "곽노현 전 교육감의 정책을 계승하고 있다"며 해명을 요구했다.

문 후보는 1일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조 후보에게 공개적으로 묻는다"며 "서울시민과 학부모 여러분께서는 지난 2012년 서울교육감 보궐선거를 통해 곽노현 식 교육정책에 문제가 있다고 심판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 후보는 "조 후보가 제시한 혁신학교 확대, 학생인권조례 유지, 자사고 등 특권교육 폐지와 같은 정책을 보면 곽노현 전 교육감의 정책을 답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는 서울 시민과 유권자가 내린 결정과 판단을 무시하는 것이고 교육에서 역사를 되돌리는 것"이라며 "서울 시민과 학부모 여러분의 의견을 무시하고 또다시 서울 교육을 혼란에 빠뜨리려고 하는 것인가"라고 조 후보를 비판했다.

끝으로 "조희연 후보는 곽노현 전 교육감의 정책을 계승하고 발전하는 것이 본인의 교육적 소신이자 정책 방향인지 명확히 밝혀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날 조 후보는 "서울교육감 선거가 비교육적인 공방으로 번지고 있어 유감을 표한다. 서울 교육 본연의 문제로 돌아와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문 후보에게 '이상면 후보가 제기한 2012년 새누리당의 교육감 선거 개입과 문용린-이상면 비밀 합의 주장' '고승덕 후보가 제기한 '공작정치' 주장'에 대해 해명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문 후보는 이날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고승덕 후보의 친딸 '폭로글'과 관련, "고승덕 후보는 제 2의 세월호 선장"이라며 날선 비판을 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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