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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이성진, 사기 혐의 수배 중 음주운전 적발…'1세대 아이돌의 추락'



1세대 아이돌그룹 NRG 출신의 가수 이성진이 사기 혐의로 수배 중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1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성진은 지난달 30일 0시 45분께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 먹자골목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이성진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219%였다. 이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다.

경찰은 "이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며 "현재 이성진이 음주운전 외에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상태라 수배 중이던 서울 노원경찰서로 인계한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이성진은 사기 및 도박 혐의로 징역 3년 실형을 받은 바 있다. 이후 법원은 이성진에게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과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이에 이성진은 사기 혐의를 부인하며 항소장을 제출했으나 결국 법정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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