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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왜 무시해"…미용실서 흉기 휘두른 50대 체포

대낮에 미용실에서 흉기를 휘둘러 여성을 다치게 한 50대가 붙잡혔다.

1일 강원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김모(56)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1시7분께 원주시 단구로 A(50·여)씨의 미용실에 찾아가 A씨와 말다툼을 하다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격분해 미리 준비한 흉기로 A씨를 수차례 찔러 다치게 한 혐의다.

사건 직후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친인척 언니와 얼마전부터 사귀었다는 김씨는 A씨가 '그만 만나라'며 계속 교제를 반대해 홧김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