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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세월호 국조특위, 내일 첫 일정으로 진도 팽목항 방문

국회 세월호 침몰 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2일 국정조사의 첫 일정으로 진도 팽목항을 방문한다.

특위 위원장인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과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 등 총 18명의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에서 출발, 오후 진도 팽목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총 90일 동안 가동되는 국조특위는 오는 11일까지 열흘간 사전조사를 실시한 뒤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각 정부부처 등을 상대로 기관보고를 받는다. 이어 증인, 참고인 등을 대상으로 8월 초 열릴 청문회 전까지 예비조사를 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