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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도서 할인판매 지속에 실적 개선세 느려져 -신한

신한금융투자는 2일 예스24에 대해 실적 개선세가 예상보다 느려질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57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단기매수(Trading BUY)를 제시했다.

이정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예스24의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960억원, 영업이익은 21억원을 기록했다"며 "도서 할인판매로 인해 외형 성장은 가능했으나 수익성은 악화됐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23억원, 7억원이 예상된다"며 "할인판매에 따라 도서 매출은 전년대비 2.0%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원가율 상승으로 영업이익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다만 작년 2분기에 발생한 대구물류센터 관련 비용 제거로 흑자전환은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이어 "도서 할인판매 지속으로 실적 개선세는 예상보다 느려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