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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두 번째 '빈벽 프로젝트' 진행



서울시 금천구는 '금천마을예술창작소 어울샘'에서 오는 8일부터 두 번째 '빈벽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문화예술에 취미를 가진 주민 누구나 전시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무료로 대관해 준다. 두 번째 주인공은 김중근·박소정 씨로 SNS에서 공유하던 손글씨와 그림 작업들을 모아 '그 남자 그리고 그 여자 쓰다: 부제-예상치 못한 낙서의 결말'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연다.

전시 오프닝과 함께 그림과 손글씨(칼리크래피)를 체험하는 무료 강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프닝은 8일 오후 1시이며 전시 기간은 이날부터 22일까지다.

프로젝트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eoulsa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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