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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모델 도상우, '괜찮아, 사랑이야'서 공효진 연인으로 캐스팅

도상우/택시 엔터테인먼트



신예 도상우가 SBS 새 수목극 '괜찮아, 사랑이야'에 공효진의 남자친구 역으로 캐스팅됐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완벽한 외모와 청산유수의 언변을 가진 추리 소설가 겸 라디오 DJ 장재열(조인성)과 환자에 대한 애정이 많은 정신과 의사 지해수(공효진)의 로맨스를 다룰 예정이다.

도상우는 극중 공효진의 연인 최호 역을 맡았다. 최호는 30대 초반의 방송사 예능국 PD로 우유부단하고 따뜻해 보이지만 내면엔 성공에 대한 열망이 큰 인물이다.

지난 2008년 모델로 데뷔한 도상우는 다양한 브랜드의 콜렉션과 광고를 섭렵하며 김원중·안재현 등과 함께 '모델계의 아이돌'로 불리며 큰 인기를 모았다.

이후 그는 tvN '꽃미남 라면가게'를 통해 연기에 도전, 런웨이를 넘어서 안방극장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PD가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 '괜찮아, 사랑이야'는 다음달 첫 방송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