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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로 10년만에 양방향 통행…"차량 진출입 불편 해소"



종로4가에서 원남로터리를 잇는 창경궁로가 10년 만에 양방통행 도로로 운영된다.

서울시 종로구는 서울 동북부 지역인 성북과 강북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인 창경궁로에서 지난 1일부터 양방향 통행이 시행됐다고 2일 밝혔다.

창경궁로는 2003년 7월 청계천 복원사업 착공 직전에 도심 교통난 완화를 위해 일방통행로로 변경됐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은 일방통행으로 지역 진·출입에 불편이 생기자 지난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양방통행 환원을 요구해왔다.

결국 종로구는 교통전문 용역기관과 함께 창경궁로 양방통행 타당성 검토를 수행한 뒤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과 협의해 지난해 7월 양방향 통행을 결정했다.

이어 교통체계 변경을 위한 각종 토목공사와 지장물 이설공사, 교통신호기 이정표 등의 공사를 지난달 말 마쳤다.

이로써 원남로터리에서 종로4가 방향으로만 진행할 수 있었던 창경궁로는 앞으로 4개 차로 중 1개 차로는 반대방향 운행이 가능하게 됐다.

종로구는 "양방통행 복원으로 종로1·4가동과 종로5·6가동은 물론 인근 효제동과 충신동 일대의 차량 진출입 불편이 개선될 것"이라며 "다만 아직 종로5가 교차로에서 청계천 방면 직진 허용문제와 원남 교차로에서 혜화 교차로 방면 직진금지 문제는 숙제로 남아 있다.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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