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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현대차, 수출용 대형밴·픽업트럭 극비리에 개발 중

현대차가 개발 중인 대형밴의 스파이샷./출처=오토블로그.



미국 상용밴 시장이 포드와 램, 닛산 등의 새 모델 출시와 더불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을 겨냥한 현대차의 대형밴 테스트 모습이 유럽에서 카메라에 포착됐다.

현대차는 미니밴 스타렉스를 해외시장에 수출하고 있지만, 이렇게 큰 덩치의 대형밴을 만든 적은 없었다. 새 모델의 경쟁상대는 포드 트랜짓과 메르세데스 벤츠 스프린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는 상용밴과 픽업 버전이다. 구동방식은 아직 밝혀진 게 없으나, 상용차의 특성상 후륜구동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내는 고급스럽게 꾸며졌다./출처=오토블로그.



인테리어에서는 대시보드 옆에 붙어 있는 기어 레버와 대형 스크린이 눈에 띈다. 앞좌석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기어 조작 편리성을 위해 스티어링 휠 오른쪽 아래에 기어 레버를 배치했으며, 현대차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내장한 스크린이 계기반과 같은 높이에 자리하고 있다.

픽업트럭 버전은 그동안 한국에서 보기 힘들었던 스타일이다. 리베로 같은 스타일이 있긴 했지만 리베로는 소형 트럭이었고, 중대형 트럭은 모두 캡 오버(엔진룸 위에 승차공간이 있는 타입) 스타일이었다.

픽업트럭 버전도 함께 개발되고 있다./출처=오토블로그.



현대차의 이러한 시도는 북미와 유럽 수출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트럭의 안전도 기준이 우리보다 까다롭기 때문에 전면 충돌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보닛이 앞으로 나온 세미 보닛 스타일 채택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현대차가 개발 중인 이 차는 럭셔리 밴 등 다양한 용도로 변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메르세데스 벤츠 스프린터는 단순한 상용밴부터 호화 리무진까지 다양한 모델이 나오고 있다. 이 차의 한국 출시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해외 공장 생산 여부도 아직 확인된 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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