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6월이 찾아왔다. 요즘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신체 부위의 불쾌한 향은 감추면서 마치 내 몸에서 나는 것 같이 은은한 향을 내는 제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몸에 나는 향 중에 신경 쓰기 어려운 곳 중 하나가 바로 입 냄새다. 이런 고민 없이 타인과의 대화를 마음껏 즐기고 싶다면 입안의 텁텁함을 없애주는 기능성 캔디가 좋다. 입안의 청량함을 돕는 기능성 캔디류는 한 알만 먹어도 입 속 불쾌한 냄새를 말끔하게 없애주는 것은 기본이며 더운 여름철에도 상쾌한 기분을 유지시켜 준다.
허쉬 코리아의 아이스 브레이커스(ICE BREAKERS)는 불쾌지수도 낮춰주고 입 속 향기로 센스까지 발휘할 수 있는 여름철 소셜 예절이다. 입에 닿으면 바로 느껴지는 시원함과 입안에 감도는 상큼한 향으로 기분을 산뜻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상쾌한 숨결로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향까지 전달할 수 있다.
여름철 기능성 제품인 데오드란트는 땀을 억제하는 기능성뿐만 아니라 향의 기능도 강화되고 있다. 땀으로 인한 불쾌함을 없애주고 청결함까지 선사하는 데오드란트가 향수의 역할을 겸하면서 제품의 기능성도 발전하고 있다.
니베아의 데오트란트는 다양한 제형과 향기를 선보이고 있다. 사용 선호도가 높은 스틱 타입의 경우 남성용으로 나온 제품을 포함해 6종으로 출시되고 있다. 이 제품은 땀 발생을 억제하고 땀 냄새를 방지해주는 기능을 기본으로 갖춰, 선호하는 향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피부 진정 효과가 탁월하고 미백에 도움을 주는 아보카도 성분이 함유돼 1석 3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모발은 체취가 타인에게 쉽게 노출되는 신체 부위 중 하나다. 따라서 여름철 샴푸를 선택할 때는 두피를 위한 기능성은 물론이고 제품의 향까지 고려하는 것이 좋다. 샴푸는 향의 지속력만큼이나 은은하게 퍼지는 향인지 아닌지가 더 중요하다. 샴푸 하나로 마치 향수를 뿌린 듯 한 효과를 내고 싶다면 주목하자.
애경의 '케라시스 퍼퓸 샴푸'는 대부분 꽃 추출 성분에서 나온 향기다. 제작단계에서부터 명품 향수를 모티브로, 처음 향부터 잔향까지 고려해 마치 향수를 뿌린것과 같은 느낌을 받게 하는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