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정치일반

[6·4 지방선거] '진흙탕' 서울교육감 선거, "교육 본연" 막판 표심 공략

2일 오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후보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진흙탕 싸움으로 변질된 서울시교육감 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들자 후보들이 막판 표심 공략에 나섰다.

고승덕 후보의 딸이 SNS상에 올린 글이 막판 선거 변수로 떠오르자 후보들은 교육 본연에 초점을 맞출 것을 촉구했다.

조희연 후보는 2일 서울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용린 '패륜' 발언, 지나쳐도 너무 지나쳤다"며 "저는 고 후보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떤 이유에서든 사사로운 개인사가 공개되고 교육 정책보다 개인사 이야기가 사람들의 주목을 더 받는 건 당사자들은 물론 서울 교육의 미래를 위해서도 전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지금이라도 모두 교육을 고민하는 후보자 본연의 자세와 초심으로 돌아와 달라"며 호소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 '한수진의 SBS 전망대'와 인터뷰에서 "선거 이전에는 고 후보가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사위인지도 전혀 몰랐다"며 박 회장 일가와 야합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러면서 "고 후보가 교육자라고 하니까 교육자답게 화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게 최선의 방법"이라며 "공적인 업무를 맡는 데에 가족사를 개입시켜서 시민의 판단에 영향을 주는 것은 근본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