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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밀린 임금 달라" 30m 교회 종탑서 농성



2일 오전 9시 20분께 강원 춘천시 근화동의 한 교회 신축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김모(59)씨가 4개월여간 밀린 공사팀 임금 2천300여만원 지급을 요구하며 30여m 높이의 종탑 위에 올라가 고공 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씨는 시행사 측이 공사 포기 각서를 작성하고 건축주인 교회 관계자가 임금 지급을 약속하고 나서야 4시간 30여분만에 자진해서 종탑에서 내려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