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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동양파워 인수전, SK-삼탄-포스코 '3파전' 압축

동양파워 인수전이 대림산업과 SK가스, 포스코의 삼파전으로 압축됐다.

2일 대림산업과 SK가스 등은 동양파워 인수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컨소시엄 형태로 본입찰에 참여했다"고 공시했다.

이들 기업은 최종 인수 여부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라며 해당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안에 재공시할 계획을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에너지도 본입찰에 참여했다.

이로써 동양파워 인수전은 SK가스-대우건설 컨소시엄과 삼탄-대림산업 컨소시엄, 포스코에너지가 각축을 벌이게 됐다.

앞서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7곳 중 한화건설-현대산업개발-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과 두산중공업은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두산중공업은 이날 조회공시 답변에서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SK가스는 예비입찰에서 컨소시엄을 함께 구성했던 SK건설 대신 대우건설의 손을 맞잡고 본입찰에 나섰다.

동양파워는 동양시멘트 삼척 폐광산 부지에 2000MW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사업권을 갖고 있다.

매각 예상가격은 2500억~3000억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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