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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수원 팔달구 여관서 불…1명 부상

2일 오후 7시38분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3층짜리 여관에서 불이나 1명이 부상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여관 투숙객 최모(62·여)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여관에는 10여명이 장기 투숙 중이었으나 사고 당시엔 사람이 많지 않아 큰 인명피해가 없었다.

불은 3층 306호 등 일부 객실을 태워 20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해당 객실 침대 부근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