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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떠리몰, '제1회 떠리장터' 성료

떠리몰 '제1회 떠리장터' 모습/떠리몰 제공



2500만원 상당의 버려졌을 식품들이 저렴한 가격에 주인을 찾아 제 몫을 다할 수 있게 됐다.

떠리몰에서 개최한 ' 떠리장터' 행사가 지난 1일 본사 성수동 창고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최대 89%까지 할인 판매를 통해 유통기한이 임박식품을 비롯해 스크래치 상품 등 소비자의 외면을 받은 제품의 가치를 되살린다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떠리몰의 관계자는 "한 해 7000억원의 가치가 소비자의 외면으로 인해 버려지고 있다"며 "높은 할인율로 소비를 촉진시키고 이를 통해 의미 없이 버려지는 한 해 7000억원의 가치를 보호할 수 있으며 이번 떠리장터 행사에선 하루 만에 2500만원 가량의 제품 가치를 되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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