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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6·4 지방선거]전국 각 지역 최고령자도 잇따라 '소중한 한 표' 행사



전북 군산시 최고령자인 임주락(102)씨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임 할아버지는 "몸은 힘들지만 지역의 살림꾼을 뽑는 현장에 반드시 나와 보고 싶었다"며 "훌륭한 사람이 당선돼 어지러운 정치를 바로 잡아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전 11시 현재까지 최고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 제주에선 도내 최고령 유권자인 오윤아(115) 할머니가 오전 9시께 아들 성공택(80)씨와 함께 서귀포시 예래초등학교에 마련된 예래동 제2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던졌다.

앞서 이날 오전 6시10분 충북 보은군에선 이 지역 최고령자인 박순봉(105)씨가 아들과 함께 투표소를 찾아 군내 최고령자임을 확인하고 당당하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