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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숏 다리' 견공의 깜찍한 패션쇼 '닥스 퍼레이드'



최근 러시아 페테르부르크에서 제 3회 '닥스 퍼레이드'가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다리는 짧고 허리는 긴 개성만점 견공 닥스 훈트. 이들 '숏다리' 견공은 페테르부르크 바실리 섬에 마련된 특별 무대에서 슈퍼모델 못지 않은 패션 감각과 파워 워킹을 선보였다.

특히 기타를 맨 주인과 앙증맞은 작은 북, 나팔 등을 매고 나온 브레멘 음악대 팀, 멋쟁이 세일러복을 입고 흑해 함대 선원을 표현한 닥스 훈트가 시민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행사 주최 측은 "올해 퍼레이드는 예년과 달리 주인도 함께 참여한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인과 호흡을 맞춰 런웨이를 멋지게 걷는 팀이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우승은 멋진 의상과 워킹, 주인과의 환성적인 호흡을 보여준 예브게니 메드베데프와 닥스 삼형제가 차지했다.

메드베데프는 "평소 아이들(닥스)과 함께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며 "거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브레멘 음악대를 생각해 냈다"고 말했다.

또한 자켓을 입고 고글까지 쓴 '바이커 닥스'는 시민들이 뽑은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고리 카라쇼프 기자·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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