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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바이키 브라질리아'…자전거 공공임대 서비스 호평



브라질리아의 공용 자전거 사업이 시작됐다. '바이키 브라질리아(Bike Brasilia)'로 불리는 이 사업에는 자전거 100대가 동원됐으며 이 자전거들은 에이슈 모누멘타우(Eixo Monumental) 지역을 따라 설치된 10개 대여소에 배치됐다. 시는 7월까지 대여소를 40여 개로 늘리며 도시 전역에 임대소를 설치하는 것을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대여 서비스가 시작되자 모든 대여소의 자전거가 시민들의 발이 됐다. 처음 자전거를 빌린 시민 중 한 명인 경제학자 오투 베르제르(57세)는 히우 지 자네이루에 거주할 때 이미 자전거 임대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으며 시가 서비스 확대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전거 임대 사업이 확장될 경우 히우 지 자네이루 보다 훨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믿는다. 브라질리아에는 좋은 자전거 도로가 설치돼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자전거 임대소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하거나 공식 사이트를 통해 회원 가입을 한 다음 신용카드로 10 헤알(4500원)을 결제해야 한다. 단 10 헤알로 이용자는 1년 내내 자전거를 빌릴 수 있으며 이를 한 번에 60분 간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한 시간 이상 자전거를 타길 원한다면 최소한 15분 간 임대소에 자전거를 주차해 놓아야 한다. 추가 사용료는 5 헤알이다.

시 측은 현재 자전거 임대 사업 외에도 시내의 자전거 도로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배포 중에 있으며 7000여 개의 자전거 주차 시설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는 등 자전거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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