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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열차에서 식사 하세요' 브라질 이색 레스토랑 열어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전차 박물관을 갖고 있는 브라질의 상투스(Santos) 시가 2015년, 남미 대륙에서 유일한 레스토랑을 열 계획이다.

'봉지(Bonde)'라 불리는 조그만 전차를 개조해 만들어질 이 레스토랑은 이탈리아 몬체니시오 사의 모델을 사용하게 된다. 또한 미국에서 생산된 '지우다(Gilda)' 역시 특이한 식사 장소로 활약하게 된다. 하지만 연식이 오래됐기에 두 전차는 현재 교통공학 회사인 CET의 진두지휘 아래 복구작업에 놓여있는 상태이다. 작업이 완료된 전차는 미국, 스코틀랜드, 영국, 포르투갈과 이탈리아 등지에서 온 전차들이 보관돼 있는 박물관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수 많은 부속품이 결합돼 만들어진 전차는 복구 작업도 매우 어렵기 때문에 CET 사는 공고를 통해 이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기업을 선발하기로 결정했다. 목표는 2015년까지 작업을 끝내고 레스토랑을 여는 것이다.

전차 레스토랑은 1933년 생산돼 투링 대로에서 운행되던 히스토콜로르 모델을 사용할 예정이며 내부에는 개조 작업을 통해 좌석을 떼어내고 주방을 만든 뒤 식탁과 의자가 배치된다. '식당'에는 최대 34인이 동시에 입장해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내부에는 라이브 공연을 할 수 있는 장소와 에어컨, 화장실 등이 설치돼 편안하고 안락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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