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장에 새정치민주연합 윤장현(65) 후보가 당선됐다.

윤 당선인은 광주 출신으로 지역 시민운동의 대부로 꼽힌다.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윤 당선인은 한국YMCA 전국연맹 이사장을 지내는 등 시민사회계에서 많은 활동을 했다.

윤 당선인이 1985년 천주교정의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시민운동을 시작했고 현재는 광주전남 6·15 공동준비위원회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현재 아시아인권위원회 이사와 국가인권위원회 정책 자문위원을 맡는 등 인권운동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윤 당선인의 주요 공약은 좋은 일자리 1만개 창출, 노·사·민·정 경제상생위원회 운영, 100대 명품강소기업과 미래형 먹을거리 산업 집중 육성, 영산강 생태 환경 재건, 빛가람공동혁신도시 에너지 밸리 조성, 아시아문화전당 주변 문화·예술·관광 클러스터 육성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