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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초접전지 경기·인천…득표 시소게임



4일 치러진 제6대 지방선거에서 초첩전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는 경기도와 인천시가 개표함을 열 때마다 후보들의 1, 2위 순위가 뒤바뀌는 등 시소게임을 계속하고 있다.

투표 종료 직후인 오후 6시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에선 경기·인천 등 수도권 2곳을 포함해 부산과 충청권 전역이 오차범위 이내 접전지로 분류됐고, 개표 초반에도 이 같은 상황은 그대로 이어졌다.

특히 사전투표 분류작업에 따른 초반 개표의 더딘 진행은 선거 결과를 한층 예측하기 어렵게 했다.

초박빙 지역으로 분류된 인천의 경우 14.18% 개표가 이뤄진 밤 12시10분 현재까지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송영길 후보가 10분, 20분마다 수차례 엎치락뒤치락하며 치열한 경합을 이어갔다.

초반 표차는 불과 수십표 안팎에 불과했고, 더디게 개표가 진행되는 바람에 밤늦은 시간까지도 유 후보가 송 후보를 1만4000표 차로 앞서는 수준에서 격차를 더 벌리지 못했다.

출구조사에선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에게 오차범위 내에서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던 경기도지사 선거의 경우, 남 후보가 김 후보를 다소 앞서며 개표가 시작됐다.

전체 투표의 13.35%가량 개표가 진행된 밤 12시10분 기준으로 남 후보가 51.88% 득표율로 48.11%의 김 후보를 다소 앞선 상황이다.

한편 이날 지방선거 개표는 오후 11시를 넘겨서도 17대 광역단체장 선거 기준 평균 개표율이 17%안팎에 머물 정도로 속도가 더뎠다.

중앙선관위측은 이번 선거부터 전국단위로는 처음 도입된 사전투표의 영향으로 개표 작업이 느려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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