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톱(대표 심관섭)이 5일 신상품 순살치킨 2종을 출시했다.

미니스톱은 최근 드라마의 영향과 치맥열풍으로 치킨이 국민간식으로 떠오른 가운데 뼈가있는 제품을 먹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느끼는 여성이나 어린이 고객들도 불편함 없이 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순살치킨 2종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짭짤한 맛의 기본 후라이드 제품인 마일드순살치킨과 케이준 양념으로 매콤하게 맛을 낸 케이준순살치킨으로 뼈가 없어 깔끔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며 튀김 옷의 바삭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들은 기존에 판매하고 있는 점보닭다리나 매콤넓적다리보다 저렴해 가격에 민감한 학생들이 구매해 먹기에도 적합하다. 가격은 1500원이다.

고위순 미니스톱 주식디저트팀 MD는 "고객 한명 한명의 입맛에 조금 더 잘 맞는 상품을 제공하고자 순살치킨을 출시해 상품의 유형을 다양화 하게 됐다"며 "케이준 순살치킨은 기존에 판매하고 있는 매콤넓적다리 보다 매운 맛이 순해 어린이나 청소년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미니스톱은 편의점과 패스트푸드점을 합친 형태의 콤보스토아를 지향하는 편의점 브랜드로 조각 치킨류는 미니스톱에서 매년 판매 1,2위를 차지하는 대표 인기 상품이다.

한편 미니스톱은 순살치킨 2종의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일까지 음료증정행사도 진행한다.

이 밖에 미니스톱은 7월 말까지 점보닭다리와 매콤넓적다리를 '예전가격 그대로'판매하는 할인행사도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