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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STX로부터 뇌물받은 무역보험공사 前 사장 기소

검찰 수사 결과 STX그룹이 공기업 사장 아들의 유학 등록금을 대주며 금품 로비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2부(임관혁 부장검사)는 5일 유창무(64) 전 무역보험공사 사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유 전 사장은 STX그룹으로부터 둘째 아들의 미국 MBA 과정 등록금 명목으로 10만 달러를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