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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환율 하락…달러당 1020원선 위협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달러당 1020원 선을 재차 위협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보다 2.6원 내린 달러당 1020.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이 유입되면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환율이 낙폭을 키우면서 막판에 달러당 1020원 선에 가까워지자 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 조정)도 이뤄진 것으로 추정됐다.

외환 전문가들은 "오늘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와 미국의 고용지표가 주요 변수"라고 진단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