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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사랑만할래' 남보라 서울 적응기…따뜻한 드라마 호평

SBS 일일극 '사랑만 할래' 방송캡처/SBS 제공



SBS 일일극 '사랑만 할래'의 남보라와 한서진 모녀가 5일 3회에서 험난한 서울 적응기를 펼친다.

지난 3일 '사랑만 할래' 2회는 5살 딸 수아(한서진)의 당차고 다부진 미혼모 샛별(남보라)의 이야기를 그렸다. 샛별은 부모님 모르게 낳은 수아를 키우기 위해 부산 생활을 감행했다. 그러나 우연히 이모를 만나게 되면서 5년만에 미혼모가 된 모습으로 상경하며 마무리됐다.

남보라는 13남매 중 둘째로 주목받은 여배우이기도 하다.

그는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실제 막내 동생이 여섯 살인데 작품 속 딸이 다섯 살이다"며 "스물 여섯 나이에 이런 경험을 한 배우는 드물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랑만 할래'는 혈육과 입양, 부유와 가난, 연상연하의 편견을 이겨낼 여섯 남녀의 사랑을 담은 가족드라마로 방송 2회만에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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