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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전파관리소, 비정지위성전파감시시스템 구축사업 착공식 개최

중앙전파관리소는 3일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신암로 소재 위성전파감시센터에서 '비정지위성전파감시시스템' 구축사업의 착공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착수해 시스템 설계를 완료하고 2015년 말까지 완공될 예정인 '비정지위성전파감시시스템'은 L, S, C, X, Ku, Ka 대역 구동형 안테나 2기 등 총 4기의 안테나와 전파측정·분석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2002년 미국·영국·독일·일본에 이어 세계 다섯번째로 설립된 위성전파감시센터는 '정지위성전파감시시스템'을 구축해 동경 55°~서경 160° 상공의 국내외 120여개의 정지위성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등록한 대로 전파를 발사하는지를 감시하고 위성통신망에 야기되는 혼신을 처리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중앙전파관리소는 비정지위성 전파감시 시스템 구축으로 기존의 정지위성부터 약 700여기의 비정지위성까지 전방위적 감시가 가능하게 돼 국내 위성과 위성통신망 보호 및 국제적인 위성궤도, 주파수 분쟁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중앙전파관리소 관계자는 "위성을 활용한 방송, 통신, 과학실험, 위성항법, 기상관측 등 다양한 분야로 이용이 날로 확대되고 있어 위성궤도와 주파수 자원 확보는 앞으로 국가경제의 한 축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위성전파에 대한 주권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