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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행오버', 싸이·스눕독 1조 수입 핫 트렌드 영화에서 음악으로 옮길까

'행오버 2'가 싸이와 스눕독의 신곡을 떠올리게 한다.



영화 '행오버'vs싸이·스눕독 '행오버'

싸이의 신곡 '행오버'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같은 제목의 영화 '행오버'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미남 배우 브래들리 쿠퍼, 엽기 전문 배우 자흐 갈리피아나키스가 주연한 '행오버'는 2009년 미국에서 개봉해 그해 R등급 영화 중 1위, 역대 R등급 코미디 영화 1위를 기록하며 성인 코미디 영화의 역사를 새로 썼다.

속편 역시 미국에서 같은 주 개봉한 '쿵푸팬더 2'를 누르고 북미 흥행 1위를 기록했고, 오프닝만 86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1· 2편을 합쳐 미국에서만 5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며 역대 R등급 코미디영화 흥행순위 1·2위에 나란히 올랐고, 전 세계적으로 10억3000만 달러(약 1조500억원)의 흥행수익을 거뒀다.

행오버는 숙취라는 뜻으로 영화는 필름이 끊긴 전날 밤 생긴 일 때문에 겪는 다음날의 고통과 좌충우돌 사고 수습기를 다룬다.

싸이의 '행오버' 역시 6일 공개한 뮤직비디오 일부에서 한국 스타일의 거친 음주 문화인 소주잔 돌려 마시기 등을 코믹하게 담아 이와의 연관성을 짐작하게 한다. 남다른 술 실력을 보유한 것으로 유명한 싸이는 '강남스타일'로 미국 진출 초기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술자리를 통해 순식간에 절친한 관계를 맺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싸이는 이처럼 자신의 장기를 음악으로 발전시켜 미국인들에게 빅히트 대중문화 코드로 각인된 '행오버'와 절묘한 결합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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