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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세월호 참사 이용 주민번호 수집한 10대 구속

세월호 참사와 관련, 언론 속보를 사칭한 문자를 발송해 금융 사기를 저지른 '스미싱' 범행 가담자가 구속됐다.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장)은 7일 고교 중퇴생 A군은 공범인 스미싱 조직 일당이 스마트폰 이용자에게 무작위로 문자를 보낸 후, 악성 앱을 심어 개인정보를 빼내면 자신이 불법수집한 개인정보와 대조해 실명을 확인해주는 등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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