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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기분좋은날' 고우리·홍빈, 자전거 키스…"첫 뽀뽀신 긴장했어요"

SBS 주말드라마 '기분좋은날' 고우리·홍빈/로고스필름 제공



그룹 레인보우의 고우리와 빅스의 홍빈이 자전거 키스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8일 SBS 주말 드라마 '기분 좋은 날'에서 두 사람은 첫 기습 키스를 하며 연상연하 커플의 사랑이 본격 시작됨을 알린다.

공개된 사진은 유지호(홍빈)가 한다인(고우리)과 야외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며 사진 촬영을 하던 중 무방비 상태로 있던 한다인에게 입맞춤 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예상치 못한 키스에 눈만 동그랗게 뜬 한다인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키스신은 이달 초 경기도에 있는 한 습지 공원에서 이뤄졌다. 이른 아침부터 촬영이 진행됐지만 두 사람은 일찍 현장에 나와 진지한 모습으로 대사와 동선을 맞추며 촬영을 준비했다. 연기에 도전한 후 처음 키스신을 찍는 만큼 두 사람은 촬영 전 긴장했다. 그러나 막상 촬영이 시작되자 고우리와 홍빈은 풋풋한 장면을 완성해냈다.

고우리는 "시청자도 재미있게 봐 줬으면 좋겠다"며 "처음하는 뽀뽀신을 찍어 어색하고 긴장됐지만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유지호가 한다인을 향한 호감을 내비치기 시작해 두 사람의 관계에 시청자의 기대가 높은 상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