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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전남서 경운기 사고 잇따라 2명 숨져

전남지역에서 경운기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농민 2명이 숨졌다.

8일 오후 3시5분께 전남 화순군 춘양면의 한 농로에서 A(82)씨가 몰던 경운기가 2m 아래 논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82)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A씨가 운전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오후 9시 55분께도 전남 나주시 노안면에서 B(58)씨가 경운기 앞바퀴에 깔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경운기를 후진시키려던 B씨가 앞바퀴에 깔려 이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