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건/사고

제자 구하러 간 유니나 교사 시신 수습…54일만에 발견

image
​/세월호 사고 범정부사고대책본부 제공

 


세월호 참사 당시 먼저 탈출하지 않고 학생들을 구하러 4층으로 간 것으로 알려진 단원고 여교사의 시신이 실종 54일 만에 발견됐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8일 오전 10시 35분께 세월호 3층 중앙 식당에서 단원고 일본어 담당 교사 유니나(28·여)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유 교사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채 식당 의자 밑에서 발견됐다.

대책본부와 유 교사의 가족은 발견 당시 갈색 파마머리, 니트와 면바지 차림, 왼손가락에 착용한 반지 등을 토대로 유 교사가 맞는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신분증 등 소지품이 없고 시신에서 지문 채취가 불가능한 상태여서 DNA 검사를 통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했다.

단원고 2학년 1반 담임이었던 유 교사와 동료 여교사들은 상대적으로 탈출이 쉬운 5층 객실에 있었지만 제자들을 구하려고 4층으로 내려갔다가 희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현재 총 사망자 수는 291명, 남은 실종자는 13명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