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강서구, 버려진 봉제 원단 자원으로 재탄생

서울시 강서구가 봉제 공장의 원단 조각 재활용 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환경 오염과 자원 낭비 문제를 막기 위해 자투리 원단을 재활용하는 수거 체계를 마련했다.

봉제 공장에서 배출하는 원단 조각은 쓸모있는 용품으로 재탄생된다. 면은 신발 중창, 인테리어 자재 등으로 재활용하며 폴리에스테르·나일론은 사출·압출을 통한 수지화로 원료 생산에 쓴다. 모직은 재생해 모직 원단으로, 털류·아크릴·합사는 열과 압축을 가해 부직포로 제조하는 등 보온 덮개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는 이를 위해 분리 배출용 봉투를 제작하는 등 원단 수거 체제를 갖췄다. 앞으로 봉제 공장은 원단 조각 배출 전용 봉투를 재활용 업체를 통해 구입해 색깔별 전용 부대(봉투)에 해당 소재별 원단 조각을 분리, 배출하면 된다.

재활용 업체는 봉제 공장을 돌며 원단 조각을 모은 봉투를 수거한 후 소재별로 원단 조각을 재활용하게 된다.

구는 8명의 재활용 컨설턴트를 봉제 공장으로 투입, 1대 1 사업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